주종섭 도의원, “여순 10ㆍ19 사건 기리는 단일성 갖춘 문학상 필요” 강조
주종섭 도의원, “여순 10ㆍ19 사건 기리는 단일성 갖춘 문학상 필요” 강조
  • 강정오
  • 승인 2023.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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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의원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여수시와 순천시는 단일성 있는 여순 문학상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수시는 여순 1019 평화 인권 문학상, 순천시는 여순 문학상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각각 여순 1019 사건과 관련된 시, 소설 부문의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화해와 상생, 미래와 평화를 상징하는 여순 1019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여순 문학상 공모전을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따로 주최하여 운영되고 있는 점은 여순 1019 사건의 정신과는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순사건지원단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는 여순 공모전의 규모를 확대해 통합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여순 1019 사건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여순 공모전이 행사성 공모전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역사와 권위가 있는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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