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고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7일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순철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대규모사업 위주로 현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 매입 협의 등 사업단계별로 부서장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난방비 폭탄과 물가 및 금리 인상 등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군은 상반기 내 재정집행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정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재정집행을 최대화할 방침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실·과·소장이 팀장들과 수시로 집행현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자구책을 강구하여 6월 전 자금 확보를 통해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며, “추진계획에 따른 집행률 달성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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