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전남도의원,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 확대’ 필요 제기
강정일 전남도의원,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 확대’ 필요 제기
  • 강정오
  • 승인 2023.02.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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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도의원
강정일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6, 368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을 수거ㆍ세척ㆍ건조ㆍ파쇄하여 최대 1/70로 압축해 건축자재, 전기 단자 제작 등 자원순환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계이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연안 선박의 55%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폐기물 수거에 최적화되어 있다, “폐스티로폼 재활용 인고트 판매대금은 세외수입으로 적용되는 만큼, 해양 환경정화 및 지방재정 안정화를 위해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안어선의 폐기물 수거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남의 해양환경 정화선에도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하여 해양쓰레기 수거ㆍ처리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정비하여 쾌적한 연안환경 보전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신규 해양환경 정화선 도입을 계획 중인 만큼 새로운 해양환경 정화선에는 폐스티로폼 감용기 설치 등을 고려하여 반영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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