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고등학교(교장 강종수)는 2023학년도 대학 입학에 3학년 진학 예정 학생 전원이 희망 학과에 합격하는 탁월한 대입 진학지도 성과를 얻었다.

2022학년도 장흥관산고는 3학년 일반학급 학생 7명과 특수교육과 위탁교육 학생을 포함하여 10명, 2학년 16명, 1학년 16명이 재학 중인 소규모 일반고이다.

학교는 진학지도를 위하여 최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학습카페 구축, 야간 안전을 위한 학교 진입로 가로등 추가 설치, 최신 체력단련 기구 확충, 기숙사 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학교 내외의 시설과 기자재 확보 등 교육활동 여건을 개선하였다. 그리고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특화된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신입생 시기부터 대입 최종 합격 때까지 꾸준히 실시하였다.

2021학년도부터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의 다양한 노력 및 학생 개인별 맞춤형 대입 지도와 수업 방법 변화를 통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광주교대 2명, 사범대 1명, 보건대 3명, 군사계열 1명 등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7명 전원이 최종 합격하였다.

이번 2023학년도 광주교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김서연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꾸준히 내신 관리를 해 주시고, 학교와 학과 특성에 따라 특화된 면접 지도를 해 주신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작은 학교였기 때문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신 덕분이다.”라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강종수 교장은“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록과 집중 면접지도 등 소규모 일반고만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학생 개인별 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모집정원 22명을 5명 초과한 27명이 지원하여 전체 학생이 올해 42명에서 내년에는 57명으로 대폭 증가할 예정임도 밝혔다.

장흥관산고등학교 교감은 개인별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지도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