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대성동·목원동·삼학동, 온정 나눔 줄이어
만호동·대성동·목원동·삼학동, 온정 나눔 줄이어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12.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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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에서는 지난달 22일 로얄FC축구단(단장 양광균)이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5(20kg 4, 10kg 11)를 기탁했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15세대에 전달됐다.

기탁한 백미는 로얄FC축구단이 지난 1112~13일 열린 6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에서 거둔 60대부 우승상품이다. 양광균 단장은 우승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대성동에서는 대성장학회(회장 정안국)가 지난달 252022년도 대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2년도 대성장학회 장학금 규모는 총 480만원으로 고등학생 1(1인당 30만원), 대학생 9(1인당 50만원)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대성장학회는 대성동의 학업성적 우수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모범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로 양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1월 창립돼 올해까지 103명에게 총 4,010만원을 전달했다.

대성장학회는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자생조직 회원들과 독지가 등으로 구성됐는데 회원들은 매월 1구좌(1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정안국 회장은 장학회 발전을 위해 대성동의 독지가와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원동에서는 북교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주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달 26일 제19회 이웃사랑 쌀 나눔 전달식을 열고 동행정복지센터 6개소(목원·죽교·유달·만호·동명·삼향동)와 요양센터·요양원 등에 백미 10kg 500포를 전달했다. 북교동성결교회는 11년 동안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주헌 목사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감사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에서는 지난달 28일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철)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의체 기금과 남양호스상사(대표 김승철), YWCA 희망지원센터(대표 이혜경)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온열매트, 이불, 보온내의, 수면양말 4(120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무더위 생수나눔,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행사, 닭죽 나눔행사,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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