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도원초등학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 강천웅
  • 승인 2022.12.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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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여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였다.

도원초등학교(교장 주점숙)는 지난 1130일에 소라면 소재 독거노인 가정 5곳에 연탄 2,600장을 전달하였다.

해당 사업은 나눔·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여수시 소라면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 재능기부 사업으로서 38명의 학생과 8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연탄 전달에 필요한 장갑과 우의를 지원해준 소라면 주민센터의 황순석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로 나눔과 봉사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오늘 초등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해 준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해서 행사에 참석한 5학년 김명재는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다.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계속 나르니 손목이 너무 아팠다.

선생님들이 쉬라고 하셨지만, 친구들이 쉬지 않고 하고 있어서 나도 열심히 했다.”고 하였고, 6학년 김가연은 계속 연탄을 나르니 힘들었다. 일을 하고 봉사를 하는 것은 힘이 들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겁고 보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교사 김다함은 우리 아이들이 일의 소중함과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전체 기부한 연탄 2,600장 중에서 1,000장은 직접 전달하였다. 아이들이 힘들어 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하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도원초등학교 교장 주점숙은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기쁨을 느끼고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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