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도의원, “전기차 충전소 ‘OCPP 인증제품’ 설치해야”
김정희 도의원, “전기차 충전소 ‘OCPP 인증제품’ 설치해야”
  • 강정오
  • 승인 2022.11.1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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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의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질의
김정희 의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질의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OCPP 인증제품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은 최근 열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가 친환경적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좋은데 불이 나면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와 네트워크 간이 통신이 돼야 하는데 최근 OCPP가 없는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에 OCPP 인증제품을 설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OCPP는 충전기 보급사업에 필수적인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으로 충전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내와 사용자 인증, 충전스테이션 상태관리 등에 사용 가능한 통신 프로토콜이다.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와 관련 김 의원은 “11KW7KW가 있는데 대부분 7KW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용 차이가 거의 없는 만큼 11KW 충전기를 설치해서 사용자가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출받은 자료로 공공 급속충전기의 월평균 충전 시간을 분석해봤더니 1시간 미만 35, 1시간에서 10시간 미만 157, 10시간에서 20시간 미만인 곳은 110개이고, 휴게소 405개소를 제외하고 월평균 사용 시간은 15.18시간이라면서 사용 시간이 적은 곳에 있는 충전기를 사용 시간이 많은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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