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곡성중학교(교장 선정규)에서는 2022. 교육부요청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실행과제 실천을 위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책을 찾아보고자‘곡성중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에는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 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상원) 등 곡성군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곡성중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중 전교생이 참여한‘곡성중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는 ‘더 안전한, 더 행복한, 더 편리한 마을만들기’라는 대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마을바꾸기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곡성중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공공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육활동이었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나 해결 방안을 직접 찾아보고 정책적 제안을 해 나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학습의 과정이었다.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에 대표 발표자로 참가한 3학년 심○○학생은 ”1학기 학교바꾸기 정책제안 프로젝트에 이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 마을을 보다 더 행복한 마을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2학기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개선점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져 청소년들도 어른들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한 부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은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곡성군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참신한 정책들도 좋고 우리 곡성중 학생들의 정책발표를 들으니 곡성군의 미래가 밝다. 제안된 정책들이 곡성군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중학교 선정규 교장은 ”지속 가능한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학생들의 눈으로 찾아보고 모둠원들과 토론과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그 자체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학습이다“ 라고 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민주시민역량 함양을 위해 다 양한 교육활동 전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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