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10월 5일(수)에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와 함께 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장흥군의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왕윤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김성호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3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김성호 교육장 부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장흥중‧장흥여자중의 남녀공학 전환」과 「용산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개편」이 2023년 3월 1일자로 확정되고, 「장흥공공도서관 공간 재구조화(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6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교육 관련 숙원 사업이 지자체와 군의회, 그리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 앞으로의 현안 사업인 우리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흥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구축 및 관련 조례 제정과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방안, 원거리 거주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이동 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호 교육장은 “그동안 왕윤채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들께서 지역의 교육현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의회와의 협력적 관계가 유지되어 우리 지역의 교육이 더욱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