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등학교(교장 김정선)는 9월 29일(목)과 9월 30일(금)에 실시된 「2022.제3회 호남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학술대회)」의「웹 취약점 해커톤대회」청소년부에서 양상우(순천전자고 해킹보안과 3년) 외 3명이 한팀으로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다.

호남권의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주관하는 ‘호남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3회 대회가 실시되었다. 본 콘퍼런스에서는 ‘학술대회’, ‘웹 취약점 경진대회’, ‘침해대응 분석 경진대회’, ‘정보보안 캠프’가 실시되었다.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는 대학부와 중․고등부로 운영되었는데, 대학부 최우수상은 동신대학교 동범민력(양시열 등 4명)팀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순천전자고 솔로부대(양상우,김영현,오병학,박정우)팀이 수상하였다. ‘침해대응 분석 경진대회’ 종합우승은 목포대학교 매화(김성민 등 4명)팀이 차지하였다.

또한, 순천전자고는 본 대회에서 윤수혁 학생팀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작년부터 학교가 사이버보안 동아리를 만들어 17명 학생이 학습한 결과이다. 또한, 순천전자고는 2021년에 동신대학교와 사이버보안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매주 금요일에 동신대학교(이동휘, 김종민 교수)와 해킹보안과 교사(해킹보안과부장 박힘찬)가 팀티칭으로 동아리팀을 교육한 결과이다.

순천전자고는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바이오메디컬과, SW통신과, Iot전기전자과 각각 2학급 총 6학급 120명을 모집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로 개편하고 교명을 2023년 3월 1일자로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로 변경된다. 또한,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과재구조화에 대한 예산 15억원, 인공지능(AI)교실 2억원 등 예산을 지원받아 첨단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였다.

담당교사 박힘찬은 “4차산업 인력양성을 지향하는 학교입장에서, 본교 학생들이 AI(인공지능), 사이버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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