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고등학교, 전남 고교학점제 UCC공모전 우수상 수상
광영고등학교, 전남 고교학점제 UCC공모전 우수상 수상
  • 강천웅
  • 승인 2022.10.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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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고등학교(교장 조영찬)는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다가오는 2023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학 및 진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라는 슬로건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광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이동혁, 윤희강, 이선우, 지명재, 김종우)은 임이랑 교사의 지도 아래 2022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전남 고교학점제 UCC 공모전에서 가야G라는 팀명으로 당당히 대회의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바쁜 입시 준비 속에서도 2023학년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 대해 관심을 갖고 틈틈이 공모전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서 준비한 점이 돋보인 점으로 칭찬 받기에 충분하다.

광영고등학교 가야G 팀의 출품작 내용은 기존의 2015개정교육과정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이 문제를 고교학점제가 해결해 낼 것이다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다. 광영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주입식 교육이 갖고 있는 폐해를 액션으로 시원하게 풀어내는 연출 방식을 도입하여 재미와 의미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이다. 

이번 UCC 제작에 총연출을 맡았던 광영고 3학년 이동혁 군은 “2023학년도부터 학생 수업의 내실화는 경쟁 위주의 상대평가에서 벗어나 개인의 성취 정도에 따라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하였는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고교학점제 UCC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는 말로 기쁜 수상 소감을 대신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보내 준 부상 전달식에서 임재빈 교감은 “광영고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의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무관심했던 재학생들에게도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더불어 “앞으로 광영고 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다양한 교육목적 UCC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찬 교장은 “지역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영고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그 성과를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이라는 생각으로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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