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는 9월 30일(금) ‘해남 진도 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대첩 축제’에 초청되어 전국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해남동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7월 1,000여 명의 지역주민 앞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였지만, 전국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 앞이라 공연 시작 전까지 많은 긴장을 하였다. 하지만 청중들의 많은 박수 소리에 자신감을 얻어 영화음악(‘맘마미아 OST’, ‘닥터후 OST’, ‘캐리비안해적 OST’)과 대중음악(‘내 나이가 어때서’, ‘님과 함께’, ‘찐이야’, ‘엄지척’) 총 7곡의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재해석하여 연주를 성공리에 끝 맞췄다.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단원인 6학년 고지우 학생은 “평소에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축제라서 우리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 대한 자부심을 더 느꼈어요. 그리고 ‘캐리비안해적 OST’를 연주할 때는 우리 수군과 이순신 장군님의 위풍당당한 분위기를 표현한 것 같아 저 역시 신나고 행복한 마음에 흠뻑 젖어 연주를 하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담당 교사인 김아라 선생님은 “단원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쉬지 않고 악기 연주 역량을 키웠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가 해남의 큰 축제에 초청되어 지역 예술 문화에 기여할 수 있어 좋았고, 우리 단원들이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께 선보이는 큰 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해남군에 있을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민들께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음악적 기량을 갈고닦을 예정이다. 또한 해남동초등학교는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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