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22돌, 평화예향 목포에서 6.15통일시대를 잇자
6.15공동선언실천 22돌, 평화예향 목포에서 6.15통일시대를 잇자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6.16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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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문이 발표된지 22돌이 되는 오늘 목포역 광장에서는 6.15공동선언이 열어낸 6.15통일시대를 잇고 실천하는 목포시민의 평화통일 의지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6.15 목포지부 김영제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대표 발언에서 “강요된 분단대결의 세월 속에서 우리 겨레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줄기찬 염원과 투쟁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성과는 남북의 두 정상이 직접 만나 함께 만들고 공표한 6.15공동선언”이라며 “평화예향 목포 시민들은 그 어떤 우여곡절 속에서도 6.15공동선언이 열어낸 6.15통일시대를 줄기차게 이어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진 결의 발언에서 민주노총목포신안지부 이송환 지부장은 “반전평화를 위한 노력과 우리 민족끼리 쌓아 올릴 자주적 평화통일에 노동자 또한 그 역할과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짐과 결의를 밝혔다.

또한 김영제 상임대표는 오는 18일(토) 오후 5시부터는 분단선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갈 6.15통일열차의 출발역인 목포역에서, “함께가자! 오월에서 6.15통일로!”라는 주제로 6.15공동선언 22돌 기념식과 통일노래콘서트 형식의 자주평화통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 목포지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지역조직으로서 6・15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을 이행 실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려는 각계 정당과 종교, 시민사회 단체와 개인들을 폭넓게 망라한 목포지역의 상설 통일운동 연대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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