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참여위원회, “교육정책 질의에 대한 목포시장 후보 답변”공개
목포교육참여위원회, “교육정책 질의에 대한 목포시장 후보 답변”공개
  • 강정오
  • 승인 2022.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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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의 교육도시이자 행정도시였던 목포, 지금 목포는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코로나 19 팬데믹 등이 뒤엉킨 중층적 대전환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시민으로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기 위한 시장 선거를 치르고 있다.

목포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김승만)에서는 지난 10일 2022년 목포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교육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고 16일까지 답변을 요청하였다.

목포교육참여위원회는 21년 10월 목포교육대토론회 이후 참여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목포교육 정책에 대한 내용을 협의과정을 통해 준비하고 정책질의서를 마련하였다.  

목포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은 그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 교육정책의 아래로부터 합의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에 목포시민들이 시장 후보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입장을 판단할수 있도록 질의에 대한 답변을 18일 공개하였다.

김종식 더불어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는 “인구감소와 출산율 저하로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가파르게 줄고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 광주나 수도권 학교로 진학하고 있어 교육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도와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답변해 왔다.

박홍률 무소속 목포시장 후보는“학령인구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그리고 시민 사회 단체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야 된다며, 신생아 수 1,000명 붕괴가 지역 교육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의 공동의 문제인 만큼 협치 구조를 만들어 교육 생태계 부활을 위한 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여인두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는“가장 큰 문제는 교육복지 예산 부족 아닌가 싶다며, 학력 격차, 교육 인프라 부족, 서남권의 경우 교육 관련 기관도 많지 않은 상황에 예산까지 지원되지 않는다면 우리 학생들의 교육복지 책임을 위해 교육에 관심 없는 목포시 인식변화가 절실한 문제”고 말했다.

김승만 위원장은“이번 교육정책 질의 답변과정으로 출마하신 모든 후보님들이 목포의 시민을 성장시키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후에도 목포시의 관심과 지원속에 목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목포교육이 되도록 목포교육참여위원회가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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