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대표 김영관)과 5월 3일(화) 교육지원청에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및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시대에 학교와 시민단체가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지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생태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확대 ▲보성주암호 생태관 시설 활용 지원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계획 및 지원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지난 3월 초·중등 교장단, 4월 초 보성학부모회 연합회, 4월 말 보성학생연합자치회의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선포식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였고 각 학교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에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참여형 선포식을 추진하였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김영관 대표는 “보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손잡고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해서 학교와 시민단체가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마음에 빛을 품어야 희망의 빛 또한 생깁니다. 보성교육가족과 환경단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실현이라는 마음에 빛을 품을 때 학생들에게는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빛이 생깁니다."라고 말하며,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커다란 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습관 하나, 하나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 우리부터 실천합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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