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민주당 옷 입고 나주시장 출마
윤병태, 민주당 옷 입고 나주시장 출마
  • 강정오
  • 승인 2022.03.1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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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출마
윤병태 나주시장 출마

 

저의 청와대(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근무경력과 관련하여, 한 인터넷 매체(THE FACT, 문승용기자)가 “박근혜 비서 출신 윤병태, 민주당 옷 입고 나주시장 출마” 운운하면서 나주시민들께 청와대 이력 검증을 선동하는 부당하고 악의적인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악의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참 일꾼을,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기사와 관련하여 사실을 소상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실관계>

저의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근무는 기재부 출신이 계속 담당해 왔던 교육재정과 인적자원의 관리의 핵심인 대학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세월호참사 조사방해,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 작품 전시 방해와 전혀 무관하며 이는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T/F 조사결과에 의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바 있습니다.

1. (업무 소관이 전혀 아님) 교육문화수석 아래 비서관실에는 교육비서관, 문화비서관, 관광비서관 등이 있었으며 그 중 저는 교육비서관실에서 근무를 했는데 담당했던 업무는 기재부 예산실 출신으로 교육재정과 대학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쟁점이 된 업무는 문화비서관실로 저의 업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2. (문재인 정부 적폐 청산 T/F 조사결과, 무관함 정부차원에서 기 확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자 68명에 대한 이행계획 발표”(문화체육관광부, 2018.9.13, 보도자료), “역사교과서 국정화진상조사위원회 진상조사 결과” 발표(교육부, 2018.3.28. 보도자료)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 적폐 청산 T/F를 만들어 대대적인 진상조사와 업무 관련자를 전부 찾아내어 응분의 책임을 부과한 바 있으며, 저는 이와 관련하여 책임은 물론 어떠한 조사 자체도 받은 바 없습니다.

3. (교육비서관실 근무는 기재부 인력 파견 관행에 따른 통상적 근무) 부처 공무원의 청와대 파견 근무는 본인 희망이 아니고 청와대의 적격자 요청에 따른 해당 부처의 우수인력 선발절차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기재부 출신의 교육비서관실 근무는 제가 처음이 아니고, 재정과 국가정책 수립 경험이 많은 기재부 공무원이 연속적으로 파견되어 근무하던 자리였고, 전·후임 다 능력을 인정받아 문재인정부에서도 정부의 각 분야에서 중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전전임 : 진*호(금융관련 공공기관장 근무 중)

* 전임 : 허*덕(해외 총영사 근무 중)

* 후임: 이*원(기재부 본부 국장 근무 중)

4.(선임행정관은 직급 개념으로 수석실 업무 전체를 통할하는 자리가 아님) 청와대 직급은 수석비서관(차관급)- 비서관(1급)-선임행정관(2급), 행정관(3~5급)으로 구분되고, 선임행정관은 직급 개념이기 때문에 비서관실별로 1~2명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석을 보좌하는 것은 각 비서관이고 선임행정관은 타 행정관과 함께 해당 비서관을 보좌할 뿐입니다.

저의 경우도 저의 업무와 관련하여 교육비서관을 보좌할 뿐이었습니다. 문화비서관실에는 따로 선임행정관이 있어 해당 비서관을 보좌하는 겁니다.  

명명백백한 사실을 쉽게 확인 가능하고, 본인이 무관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경력과 관련하여, 해당 기사는 저의 지난 성실한 공직생활을 무시한 명백한 흠집내기 기사입니다. 또한 이러한 악의적 기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일부 후보에게도 나주시민을 위한 치열한 정책선거를 통해 심판 받기를 간곡히 요구합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어떠한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오직 나주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대화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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