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 자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례마을교육공동체 사례집 「구례 脈 잇기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를 발간했다.

「구례 脈 잇기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는 구례 학생들이 지역의 어른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구례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 운영 사례로 구례마을교육자치회 소개와 1읍 7개면에서 이루어진 마을교육자치회의 지난 1년간의 생생하고 진솔한 마을 이야기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코로나19 및 지난 2020년 여름 지역 수해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생생한 마을 이야기들과 현장 사진들을 담아 구례 관내‧외 각종 유관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에 배부해 사례를 널리 알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례집 제작에 참여한 광의마을교육자치회 강○○ 선생님은 “지역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마을교육자치회를 만들 었고, 지난 1년 동안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마을 돌봄, 마을 축제 등 우리의 소소한 마을 이야기가 담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교육장은 “구례 脈 잇기 마을교육자치회 사례집은,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민과 실천,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과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교육자치회 성장을 지원하여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