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공도서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
무안공공도서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2.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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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관장 신미선)은 대상별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의 책은 지역민과 함께 대화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독서 캠페인이다.

무안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은 장학사, 교사, 사서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 TF팀과 이용자투표를 통해 4개 분야(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에서 4권을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책 모두 환경·생태 도서로써, 유아 부문에 선정된『늑대를 잡으러 간 빨간 모자』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며, 초등 부문의『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와 중·고등 부문의『쓰레기책』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성인부문인『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지구와의 이별을 생각해 보고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모든 분야에서 환경 관련 도서가 선정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고,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실생활 속에서 작게나마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학교 연계 토론·글쓰기 프로그램 및 주민독서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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