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맞이 보름음식 꾸러미 전달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정월대보름 맞이 보름음식 꾸러미 전달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0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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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해 보름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오곡밥, 삼색나물, 김, 부럼, 군고구마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와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주변의 소외계층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배 현경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한 해 동안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현경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농약 빈병 수거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따뜻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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