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흑산공항 문재인 정부에서 정상 추진 중”
서삼석 의원, “흑산공항 문재인 정부에서 정상 추진 중”
  • 강정오
  • 승인 2022.02.0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삼석 의원
서삼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흑산공항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관해 신안을 방문한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서삼석 의원은 “작년 69억에 이어 올해도 흑산공항 건설에 예산 81억이 배정됐다. 정상 추진 중에 있는 흑산공항 사업을 왜곡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박 자료를 발표했다.

실제로 흑산 공항 건설사업은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박근혜 정부 때는 진행된 것이 거의 없었다.

현재는 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며 최종 위원회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임기 내 절차 완료를 위해 활발하게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노력과 결과를 왜곡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준석 대표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 발언도 부적절하다면서 서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이익공유제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석 달에 한 번씩 지급되는 햇빛연금이라는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라고 반박했다.

신안군은 지역의 특성에 따른 이익에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례를 만들었고, 조례에 따라, 작년 4월부터 석 달에 한 번씩 배당이 지급된다. 신안군민의 약 22%가 혜택을 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금처럼 추가 소득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서삼석 의원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을 위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표만을 의식해 갈등을 부추기는 태도는 전형적인 구태이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