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은 1월 18일부터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1일까지 4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우리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작가가 직접 집필한 동화책을 활용하여 수업 및 독후활동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비롯하여 △작가와 함께하는 좋은 글 쓰는 법 △‘직지’이야기 △우리고장 문화재‘필암서원’이야기 △우리고장 인물 이야기 등의 다양한 우리 문화재 이야기로 즐거움을 더한다.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세계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인 ‘직지’의 탄생부터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작가님께 직접 글쓰기 방법에 대하여도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남아있는 수업도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관장은“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보람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