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등학교 열정과 도전의 영어 교육
세풍초등학교 열정과 도전의 영어 교육
  • 강천웅
  • 승인 2021.12.22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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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하반기 수업동영상 대회에서 세풍초등학교 교사 윤지영,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Precious(영국인)가 입상(동상)을 했다.

세풍초등학교는 학생과 원어민의 소통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영어수업 정리활동과정에 ʻ원어민과 11 interview ʼ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어민은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Talk 원어민 장학생이 우리 문화와 한글에 관심이 많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본교 교감과 한글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점이고 윤지영 협력교사가 영어 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해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윤지영 교사는 “Precious 토크장학생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영어 교육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함께 한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보람찼고 내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를 제안한 교감선생님, 도전하는 Precious, 촬영을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PreciousI would like to thank the Talk programme for giving me the chance to participate in this competition. I am very happy to be receiving this award. I would also like to thank my co-teacher for always working hard and teaming up with me. I am very grateful to be a teacher in such a welcoming school. I am truly happy to work with such fantastic students and helpful teachers.”

(“먼저 대회 참여의 기회를 준 토크 프로그램에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또 나와 팀으로 활동해준 열정적인 선생님께 감사하다. 나는 따뜻하고 존중받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훌륭한 학생들과 협조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정원찬 학생은처음 선생님께서 영상을 찍는다 했을 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인 줄 몰라 평소 수업을 듣는 태도로 임했다.

우리의 수업 활동 모습이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고, 동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보람차다. 담임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께 정말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미 교장은교육의 꽃은 수업으로, 협력실천 배움중심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본교 교원들은 배움과 성장의 전문성 신장을 고취하는 연수 및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좋은 수업 공개와 학부모 공개 수업은 물론, 각종 연구대회 보고서 제출 및 수업동영상 대회 출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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