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김장 산타들의 작은 선물 나눔 활동 시작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김장 산타들의 작은 선물 나눔 활동 시작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1.11.2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23일 하의면, 신의면을 시작으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전진자 회장) 주관으로 14개 읍면 김장 봉사 대 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12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4개 읍면 여성단체회 회원, 유관기관, 공무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총 4,208세대 25,450포기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신안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김장 종이박스를 제작 후 배부하였고, 지에서 생산되는 좋은 재료 선정부터 행사장 주변 위생까지 철저히 검수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모두 예방접종 2차 완료자로만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전진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14개 읍1,000여명 김장 봉사 산타들이 추운 날씨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고, 그 선물인 김장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건강하며, 그 분들이 흘리는 땀은 달고 따뜻하다. 사랑과 정성이 담겨진 김장 김치 한박스로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