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희) 학부모회(회장 박자영)모임인 ‘책으로 소통하는 맘들의 모임(이하 책소맘)’회원들은 지난 11월2일 광양읍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세계 현대 미술과의 교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우리 고장 광양읍에 지난 3월 개관하였다. 이 곳에서 책소맘 회원들은 ‘이건희 컬렉션’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겼다.

박자영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이 힐링 되는 멋진 시간이었다”라고 나들이 소감을 말해 주었다.

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이 곳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책소맘 회원들은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