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 재학 중인 5학년(김수진, 이나윤, 조유빈)과 4학년(조예원, 박호윤) 학생들로 구성된 배드민턴 단체팀은, 11월 2일(화)부터 11월 7일(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과 강원도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67개팀, 약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여초 단체전, 남초 단체전, 4학년 개인 단・복식, 5학년 개인 단・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정수강 운동부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길러진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화순만연초등학교에서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각종 도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인내심,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결과가 배드민턴팀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2021학년도에 총 3개의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하여, 봄철대회 단체전 3위, 여름철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개인전 3위, 이번 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전 대회 입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에 그치지 않고, 화순군에서 열리는 ‘2021이용대배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화순만연초 김미숙 교장은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화순군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 화순군과 화순만연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했으며, 우리학교의 교육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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