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도의원,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중학교까지 확대
오하근 도의원,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중학교까지 확대
  • 강정오
  • 승인 2021.09.01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하근 의원 (더불어민주당ㆍ순천4)
오하근 의원 (더불어민주당ㆍ순천4)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4)은 1일 전라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남도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고등학교로 일부 한정되어 있는 지원 경비를 초ㆍ중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명칭을 포괄적 의미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학교운영지원비ㆍ체함학습비ㆍ고등학교 기숙사운영비’를 ‘수익자부담경비’로 개정했고, ‘고등학교 학습자료 구입비’를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로 개정하여 고등학교로 일부 한정되었던 지원경비를 확대했다.

오하근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전남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며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 혜택을 초ㆍ중학교 학생까지 확대하고자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원대상 확대로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정부에 출산장려 정책에도 기여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순천 신대지구 E1부지의 주상복합 건축 관련 주민반대 민원과 순천 선월지구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