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성료
곡성교육문화회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성료
  • 강천웅
  • 승인 2021.08.25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장면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장면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은 국가기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824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사업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한 부모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21일부터 819일까지 운영했으며 도서관과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원등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3,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10,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2회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의 특징은 주최기관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수업에 필요한 모든 도서를 참가 학생 전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15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회 수업 주제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채인선 작가의 책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 ‘어린이 시민은 힘이 세다주제로 강연과 독후활동으로 진행됐다.

회관 관계자는 다문화, 한 부모 가정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동화작가와 함께 독후활동하는 시간도 갖고, 다양한 주제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본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다소나마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