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도의원, 전통시장 소상공인 화재공제 지원 확대 요구
조옥현 도의원, 전통시장 소상공인 화재공제 지원 확대 요구
  • 강정오
  • 승인 2019.0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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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노후화로 인한 안전 취약 우려, 조속한 대책 마련 강조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 2)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 2)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경제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화제공제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립금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는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공제상품이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 116개소의 전통시장에 8,982여개의 점포가 시설노후와 주차시설 부족, 더불어 빈번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있다, “현재 가입률이 8%정도인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화재공제 가입을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화재공제 누적 적립금이 적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가입률이 저조하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와 보험료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조의원은 경기도 좋지 않은데 화재 위험까지 상인들을 위협하고 있다.”정부에서도 피해 보상액 상향 등 전국적으로 저조한 전통시장 화제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과 상인들의 안전불감증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 등 화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부터 경제에너지국을 비롯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5개 실국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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