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영재교육원(원장 최미숙)은 관내 4학년 20명을 선발하여 미래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여름방학 학기제 창의융합캠프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학기제 창의융합캠프에서는 아는 것을 넘어 스스로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첫째 날은 토론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 만들기, 둘째 날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이용한 로봇 만들고 미션 해결하기, 셋째 날은 스마트폰 현미경 만들고 미생물 관찰하기, 넷째 날은 펜토미노를 이용한 수학 미션 해결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이런 과제들은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으로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이민호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하니 너무 재미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 같은 책을 읽고, 토론도 하고 토론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그림책으로 만드니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든다”고 말했다.

장성영재교육원 최미숙 원장은 “아는 것이 힘인 시대는 지났다. 이제 우리는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고, 그것을 나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번 여름방학 학기제 창의융합캠프의 목적은 인문학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가 리더로서 학교의 또래들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이 4학년 학생들이 앞으로 영재교육원 예비 학생들이라고 생각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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