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방학중 초등 발명 메이커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은 장흥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중 희망자 45명을 대상으로 5일간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인수 학급으로 3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는데 교육내용은 발명의 개념을 익히고 기본적인 공작활동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비트를 이용한 AI 체험교육, 무중력 텐세그래티 만들기, 센서를 이용한 스위치로봇 만들기, 목공 공구를 이용한 나만의 목공제품 만들기 등 발명과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발명 메이커 과정을 통해서 교육 참여 학생들은 발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메이커활동을 실현함으로서 미래시대에 필요한 창의 역량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발명교육법에 의거하여 학생생활기록부에 교육이수를 기록하게 된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이번 초등 발명메이커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발명사고력과 창의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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