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도의원, 국내 유일 난대림 전문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운영 조례 대표발의
구복규 도의원, 국내 유일 난대림 전문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운영 조례 대표발의
  • 강정오
  • 승인 2021.07.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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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운영 조례안7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자료의 구입과 관리, 보존·전시 및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은 난대산림자료의 수집과 연구를 위한 국내 유일의 난대림 전문박물관으로 완도 수목원 내에 연면적 2,059(630), 전시 공간 1,157(350) 규모 3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2곳을 갖추고 있다.

조례 주요내용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고성·음주·흡연 등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와 전시품 훼손 등의 행위를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또 소장 가치가 있는 유물 구입 시 5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평가 후 구입하고, 소장품의 출납과 관리를 위해 관리관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소장품 본래 형체와 목적을 상실한 손상소장품은 손상소장품처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폐기를 결정하도록 했다.

구복규 의원은 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은 난대수종과 난대림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난대림 전문 박물관으로 주민 산림 문화향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도민들에게 산림의 역사와 가치를 재인식하는 산림교육의 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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