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업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을 위한 지역허브 역할 톡톡
여수공업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을 위한 지역허브 역할 톡톡
  • 강천웅
  • 승인 2021.07.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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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미래 산업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일(목)~2일(금) 여수공고에선 관내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4차 산업 진로체험이 진행되었다. 중학생들은 3D펜을 이용한 생활소품 제작, 직접 제작한 VR 헤드기어로 VR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및 조종 체험, 레이저 커팅기 활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급속한 산업사회 변화를 실감하였다.

이 체험에 참여한 마지훈군은 인터뷰를 통해 “체험프로그램이 설레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니 4차 산업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수공고에서 다른 분야도 체험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는 전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VR/AR, 멀티코딩, 드론존, 3D프린터 등을 구축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여수공고는 4차 산업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업교육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및 하반기에도 관내 지역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석 교장은 “우리학교는 4차 산업에 걸맞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전남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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