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신기초등학교 인공지능(AI) 정보화 교실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하여 외부 인사들은 참여하지 않고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AI(인공지능) 교실을 체험하였다.

AI(인공지능) 교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인재육성,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의 필요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과거의 “많이 아는 것이 중요했던 시대”를 지나 정보화 시대에 넘쳐나는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며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에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지식의 활용을 가르치는 최적의 도구인 미래의 교육의 목표에 맞게 설립되었다.

또한 AI(인공지능) 교실은 코로나19로 맞이한 온라인 학습이 교실에 들어오게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에 적합하다. 그러므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은 모두가 기본 수준 이상만 갖추면 자신이 관심 있고 소질 있는 분야의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AI(인공지능) 교실 구축은 학교현장의 필수가 되고 있다.

신기초의 AI(인공지능) 교실은 지난 4월 착공하여 2021년도는 AI(인공지능) 교실 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4600만원(교육부예산 78%, 전남교육청예산 22%)이 투입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 효과, 온라인 수업과 연계한 AI 정보화 교실 활용 연수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신기초 학생 회장은“그동안 원격수업을 통해서 Tab의 활용법을 배우고 사용했는데 앞으로 수업 시간에 재미있는 자료도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교실이 생겨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적인 AI(인공지능) 교실이 신기초에 설립되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신기초등학교는 AI(인공지능) 교실 개관을 통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 공간 마련과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여수 교육의 1번지가 될 전망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