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5일 담양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고 담양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1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관내 고등학교 고입업무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입·진학 담당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고등학교 입학 전형, 교육과정, 특별프로그램, 대입 관련 정보 등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고, 여러 질문과 답변들을 통해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중3 담임교사는 ‘관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등을 알 수 있어서 입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2022학년도에 시행되는 특성화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담양의 아이들이 담양의 교육을 통해 담양을 지켜나가는 희망찬 미래가 되기 위해 오늘 협의회가 큰 밑거름이 되었길 바라며, 담양교육과 담양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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