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북초등학교(교장 김미숙) 4학년 학생들이 6월 9일(수)에 자전거 라이딩으로 동천에서 서천을 다녀왔다.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우리 고장 광양을 몸으로 체험하고 광양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4학년 학생들은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연습하여 안정적인 자전거 실력을 쌓았다.

그 후 담임 선생님과 함께 라이딩 계획 짜기,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한 후 안전한 라이딩 체험을 완료하였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우리 고장 광양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많은 장소를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학년 1반 강○○ 학생은 “광양의 서천과 동천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건 처음이라 무척 떨렸지만 라이딩을 통해본 광양은 무척 멋있어 보였고 가슴 벅찬 즐거운 경험이였다. 앞으로 더 많은 곳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담임 최성규선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새롭게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을 잘 아는 학생들은 자기 삶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심도 높고, 마을을 너머 세계로 나아가는 열정의 원동력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체력을 기르고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광양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라이딩을 해서 순천만과 영산강까지 라이딩을 할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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