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고등학교(교장 주경중)는 5월 28일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애들아~ 아침밥은 먹고 다니니?’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노화고 교직원 및 노화읍 보건지소 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떡 등을 전달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김모 군은 “아침밥은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두뇌와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학습능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며 “매일 아침밥을 챙겨먹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침밥이 아닌 가래떡이라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며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아침밥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가래떡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한 주경중 교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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