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김동욱)는 5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3학년을 대상으로 광양의 옛이야기를 통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마을 담은 교육과정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고장과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를 살펴보고 자신이 맡은 이야기를 정리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고장의 유래와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광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르고자 진행되었다.

작가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제가 그린 그림과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니 기대가 돼요.”, “제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더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말했다.

본 프로젝트를 지도해주신 조00 동화작가는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치면 그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글쓰기가 즐거워집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광양칠성초등학교는 창의성과 폭넓은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마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광양에 대해 알아가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