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초등학교(교장 우기윤)는 5~6학년 희망자와 함께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흡연예방 및 교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평소 보길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건강관리능력, 간강·안전 위험 인식능력, 건강 정보·자원 활용 능력, 건강 의사소통 능력, 건강 의사결정 능력, 건강 사회·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등을 통하여 호기심 많은 성장발달 과정의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흡연하는 친인척들에게 엽서쓰기, 조별 흡연예방신문 만들기, 담배연기 및 교내금연, 흡연예방 등으로 4행시 짓기, 5-6학년 학생들과 교내금연 캠페인, 깨끗한 물과 담배 물에서 자라는 콩나물 키우기 등 개별 및 집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권을 지켜 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교육 및 교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완도보건소 및 보길보건지소 건강증진팀과 협력하여 전학생 및 전교직원들에게 교내금연 홍보와 흡연하는 교직원에게는 은단, 금연 껌, 칫솔세트, 만보기 등 금연을 돕는 용품 등을 지원하거나 수시로 학교 주변 흡연구역 등을 순회 점검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밝은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정○○은 “ 작년 보건수업시간 흡연예방교육을 듣고 교내금연 캠페인에 참여 했었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또 다시 교내금연 캠페인에 참여해 보니 담배는 몸을 해롭게 하므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보건교사 조○○ “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 특히 성장발달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조기 교육과 교내금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흡연을 하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거라 확신 한다.

이번 주 금연캠페인에 참여해준 여러 선생님들과 5-6학년 학생 등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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