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임금순)에서는 마을 전문가 멘토와 함께하는 학생 자율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2019년부터 학생 자치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개설 및 홍보, 동아리 활동 기획, 운영, 평가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자율 동아리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자율동아리 활동이 되고자 마을의 전문가 멘토와 함께 자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목공, 바느질, 도예, 사진, 곤충 연구, 칠보 공예 등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를 마을학교 전문가 멘토를 통해 체계적이고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선택한 활동이기에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자율 동아리 시간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봉산초 자율 동아리 담당 교사는 이 활동을 추진하면서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