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장흥교육지원청,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 강천웅
  • 승인 2021.05.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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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사계절 토종종자와 놀며 함께 자라요!주제로 학생들의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학교-마을 교육과정을 한해동안 운영하고 있는 용산초등학교와 용산마을학교 교육활동 현장을 찾아가 교사와 마을 활동가를 격려하였다.

『사계절 토종종자와 놀며 함께 자라요』특색교육 활동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로 마을 활동가들과 만나 비전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마을 교육과정 주제 정하기 ▲새 학년 준비기간 학년별 프로젝트 및 교육과정 재구성의 단계를 거쳐 품기(겨울)→씨앗()→자람(여름)→열매나눔(가을) 사계절 실천과제를 계획하여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또는 교과서라는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한계를 넘어 교육과정이 학교 울타리를 넘나들며 맥락화 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었다.

학년별 프로젝트로 1~2학년은「생태 그림책을 만들어 봐요!」라는 주제로 토종종자에 대해 알아보기, 그림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작가와의 만남 등 총 80차시 교육과정을 재구성 ▶ 3~4학년은「토종종자와 놀며 생태 달력 만들기」주제로 총 33차시 ▶ 3~6학년「토종벼와 놀며 자라요」총 29차시를 재구성하여 마을 활동가들과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며 열매를 수확하여 함께 나누고 퍼트리는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학생들의 앎과 삶을 일치시킬 수 있으며 배움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역량과 정의적 발달이 도모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김○○학생은 마을 할아버지가 오셔서 토종종자에 대해 알려주시고 토종감자도 텃밭에 심고 개인 화분에는 쥐이빨 옥수수를 심었는데 소망 카드도 만들었으며 잘 가꾸어 나중에 팝콘을 만들어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 김성호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일치되고, 배움이 마을로 확장되는 마을을 담은 학교, 학교를 품은 마을이 실현될 수 있는 기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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