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예술 DNA를 키우다
구례중학교, '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예술 DNA를 키우다
  • 강천웅
  • 승인 2021.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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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1학년 학생 전원은, 429, 학교 강당 지리관에서,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하였다. 이것은,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예술 및 직업 체험활동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의 큰 특징은, 현대 미술작품의 소개와 작가의 에피소드 등을 흥미 있는 해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음악과 영상까지 함께 공연하는 것이다. 에피소드는 6개로 이루어졌다.

관계자는, “episode1, 괴상한 에스파냐 출신 작가 파블로 피카소’, episode2, 변기? 프랑스 출신 작가 마르샬 뒤샹’, episode3, 만화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미국 출신 작가 로이리히텐슈타인’, episode4, 유명인을 그린 미국 출신 작가 앤디 워홀’, episode5, 외골수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주자 이중섭’, episode6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자랑스런 한국의 작가 백남준등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찬민(1) 학생은 관람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공연에 적극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해 보는, 만족 체험이었어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더 많이 기대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학년제 담당 배태진 교사는, “꿈과 끼를 기르는 자유학년제에 맞추어, ‘현대미술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체험을 하였다. 대자연 지리산과 섬진강의 예술 DNA’를 갖고 자라는, 우리 학교 학생의 예술 감성이 더욱 길러지기를 바란다.”라며, “실질적인 직업체험으로 미래를 탐색하는 다양한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학교는 음악 여행의 전체를 촬영하였다. 이 영상을 학교 QR코드 신문에 한 꼭지 기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중학교 QR코드 신문은 인터넷에 계속 올려지므로, QR코드를 스캔할 줄 알면, 누구나 다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속 직업 탐색하기와 함께, 내일은 바리스타, 고추장 만들기, 목공예 등의 진로체험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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