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4월 22일 교육관 강당에서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제9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나눔봉사단은 교육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에 봉사하고자 강사, 수강생 등 31개 분야에 217여명을 구성하여 지역아동센터나, 요양원,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들의 방문이 제한되어 활발한 공연봉사활동은 어렵지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학습봉사나, 소규모 단위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는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 임원선출, 봉사단원 선서, 봉사활동 운영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이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에 나설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은 “작은불씨 하나가 큰 불꽃을 피우듯이 200여명의 봉사단원들의 사랑이 모여 광양지역 사회를 환하게 비춰 줄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봉사단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응원하는 특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에 선출된 정종희 단장은 “봉사단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승헌 관장은 “봉사활동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사랑나눔봉사단 여러분들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교육관에서도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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