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4월 9일 2021학년도 함평나비학생연합회 정기회를 시작으로 학생자치의 첫발을 내딛었다.
함평나비학생연합회는 관내 초・중학교 대표 학생 18명으로 구성되며, 학교별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게 된다.
2021학년도 함평나비학생연합회는 교육장・함평교육참여위원회와의 간담회,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골든벨 주관, 정책 제안 발표회, 문화・예술・체육 행사 주관, 학교폭력예방 등 민주적인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였다.
또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 학교별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연합회 주관 행사를 기획하는 등 학생연합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완 교육장은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를 강조하면서“민주시민 의식을 지닌 당당한 함평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격려하였다.
학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중학생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구들의 의견을 잘 듣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2020년에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자치 조례 및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에 기반하여 관내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 캠프를 지원하는 등 건강한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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