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준석)는 보건간호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지역 병원과 현장실습 MOU를 체결했다.

전남기술과학고 보건간호과 신설은 화순군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하여, 지난 2018년 3월 8일 전남교육청과 전남기술과학고·화순군·전남대학병원 외 16곳이 의료학과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순군은 병원 및 의료기관들의 특구로 화순지역 학생들의 의료관련의 취업기회를 크게 기대하였고, 2021년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이 화순지역 병원으로 첫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의료기관의 현장실습의 첫 발은 화순 고려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사업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협력분야로는

첫째, 교육생 현장실습 협력

둘째, 교육생 취업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

셋째, 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넷째,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지원

다섯째,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협력, 보건의료 지식 및 기술 제공에 관한 사항이다.

김준석 교장은“우리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지역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지게차운전, 바리스타,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과정)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화순지역의 의료기관에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임하게 되어 학교현장에서 배우는 것보다 질높은 의료교육을 배울 것으로 생각된다. 지속적인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