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3월의 도서 ‘인간다움 vs 인공지능’
무안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3월의 도서 ‘인간다움 vs 인공지능’
  • 강천웅
  • 승인 2021.03.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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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관장 신미선)은 이용자 맞춤형 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지난 1월부터 매월 사서추천도서「반반(半半) 북큐레이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3월의 주제는 포스트 휴먼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인간다움 vs 인공지능’으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생애주기별로 도서를 추천한다.

「반반(半半) 북큐레이션」은 매월 상반되는 두 가지 테마에 맞춰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내 별도 서가 공간을 마련되어 있으며, 무안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통’ 등 온라인상에서도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추천 도서로는 데이비드 매키의『여섯 사람』, 차오원쉬엔의『용감한 내 친구 태엽 쥐』, 다비드 칼리의『누가 진짜 나일까?』, 나타샤 셰도어의 『로봇』, 전치형의『사람의 자리』, 구본권의『공부의 미래』, 원종우의『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게랄드 휘터의『존엄하게 산다는 것』등 총 28권이 테마별, 연령별로 제공된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비약적으로 증가한 콘텐츠와 정보들로 이용자들이 독서자료를 선택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매월 적절히 큐레이션된 추천 도서를 제공하여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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