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칠량중학교, 선배 조선희변호사와 대화의 시간 가져
강진칠량중학교, 선배 조선희변호사와 대화의 시간 가져
  • 강천웅
  • 승인 2019.0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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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둔 3학년생과 꿈의 실현과 자존감 고양시켜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1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졸업을 앞둔 3학년생들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통하여 본교도서실에서 우리들의 이야기(자기존재의 증명)”라는 주제로 선배님들의 이야기, ·고등학생시절 및 대학생시절소개, 변호사업무의 장단점을 소개를 하는 등 뜻깊은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오늘 특강에서 조선희변호사(광주소재 로펌)는 본교 18회로서 고등학교 생활의 공부가 내 삶의 밑거름이 된다.”,“ 꿈을 갖고 나아가라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 어려운 사법고시준비생활을 이겨냈다.”고 자신만의 경험을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조변호사는여러분처럼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고,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등 어려운 생활을 경험하였기에 공감능력이 생겨서 박봉의 국선변호사시절 불쌍한 피고의 변호를 잘해서 감옥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변호사의 뿌듯함을 소개하였다.

조변호사는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3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둘째, 나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 멘토를 잘 만나고 도서관을 잘 이용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한다.

셋째로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일기와 메모를 해야 한다.”고 하고,“ 나의 처지가 나빠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을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면서 특강을 마쳤다.

판사가 꿈이라는 이수원학생은 오늘 선배변호사님과의 대화에서“‘신이 인간에게 자유를 주웠는데 인생의 멍에를 매지 말자.’는 의미 있는 말에 감명을 받았다.”고 즐거워하였다.

최현주(교무부장)우리 학생들이 자존감을 고양시키기 위해 선배와의 대화를 마련했는데 학생들의 질문을 통한 결의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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