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지역사회 평생교육으로 바리스타 등 4과정 운영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지역사회 평생교육으로 바리스타 등 4과정 운영
  • 강천웅
  • 승인 2020.12.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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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필순), 1212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 평생교육으로 바리스타, 생활원예, 중장비 운전, 케이크 등 4개 과정을, 과정별 10, 40명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는 꽃꽂이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중장비 운전은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을, 바리스타는 홈카페 마스터와 바리스타 기초를, 케이크는 마스터와 데코레이션 과정을, 완벽한 교육 시설에서 진행한다.

중장비 운전에 참여한 학부모는, “퇴직 후 귀촌하여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것이 꿈인데, 우리 지역사회에 있는 학교에서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열심히 배워서, 텃밭에 행복을 잘 심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 구례에 소재한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대자연과 함께하는 구례의 이미지와 완전 부합하고, 일체가 되는 학교입니다. 미래 자연을 어떻게 가꿔야 하는가를 잘 가르치고 있지요. 자연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내 고장의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이지현 교사는, “우리 학교는 평생교육 4개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훌륭한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을 통하여, 이런 훌륭한 설비를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하니, 학부모와 주민들도 많이 놀란답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서 이교사는, “학교시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평생교육을 신청하신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많은데, 선착순으로 제한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 더욱 인원을 늘려서, 평생행복이 가득가득 넘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학교장은, “평생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구례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큰 축을 이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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