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발명왕’이라는 학교 특색교육을 통해 발명교육을 통해 배움의 울림을 실천하고 있는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에서는 지난 10일, 전남발명교육연구회와 함께 ‘제70차 전남발명체험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전남발명체험한마당은 전라남도 내 발명교육센터 소재 학교나 발명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생 발명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만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별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안전에 유의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발명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의 창의 인재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 나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타 체험프로그램과는 달리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발달 달계에 맞는 생활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교 학생회장 6학년 정준 학생은 “나만의 독서대를 직접 제작해 보면서 작은 아이디어로 편리함이 더해지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세상의 변화는 발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에 공감하며 새로운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여 창의성을 기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 “보편적인 창의성 교육으로서의 발명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교육”이라며 “전남의 발명교육을 이끄는 우수한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본교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꿈을 한 단계 높여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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