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줄줄이 놀면서 줄줄이 배워요, 우리는 즐거운 학생
구례중학교, 줄줄이 놀면서 줄줄이 배워요, 우리는 즐거운 학생
  • 강천웅
  • 승인 2020.12.10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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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79일에, ‘줄줄이 놀면서 줄줄이 배워요라는 주제로, 놀면서 배우는 인성 캠프, 놀면서 느끼자 시네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우리는 하나, 탈춤 등을 실시하였다.

7일은 함께 더 놀자, 함께 더 배우자를 주제로 하는 인성 캠프를 하였다. 웃음으로 공동체 되기 등 공감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팀빌딩, 아이스브레이킹, 인사예절연습, 분노조절 테스트, 의사소통능력, 갈등해소능력, 평상시 대화와 욕에 대한 고찰, 낙하산 달리기, 둘이서 한마음, 지구를 옮겨라, 림보게임 등의 활동을 하였다.

8일은 놀자 시네마 느끼자 시네마시간을 가졌다. 학생이 영화를 선택해서 본 후에, 토론하면서 공감 능력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다. 물론, 코로나에 대비하여 이동시, 관람시 거리두기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였다. 극장은 지역사회의 구례자연드림 시네마이다.

9일은 지리산학생수련장찾아가는 수련활동을 학교에서 했다.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우리는 하나, 탈춤 등의 활동이다. 심폐소생술의 키포인트는 가슴압박 30, 인공호흡 2회의 반복, 인공호흡이 어려우면 분당 100120회 가슴압박 지속을 실습으로 체득하였다.

심성빈 학생은, “함께 놀며 배웠습니다.”라며, “친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같이 놀며 공감하였어요. 마련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는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당당한 학생입니다.”라고 말했다.

서경숙 지도교사는, “이번 놀면서 배워요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구례자율혁신학교 프로그램이지요. 여러 교과가 융합되어 놀이로, 여러 창의가 융합되어 배움으로 변했어요. 교사가 동료애로 뭉쳐서 교과융합수업을 하니, 교사도 학생도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형규 교감은, “학교는 스포츠, 예술, 인성 교육을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실력이 자라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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