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객선 내의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 마련
신안군, 여객선 내의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 마련
  • 한승열
  • 승인 2018.12.21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인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였다.

여객선 6(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 방면) 객실 내에 서가대를 설치하여 도서 500여권의 책을 비치함으로써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무료한 시간민과 관광객에게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도서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신안군 관광 및 군정 주요 홍보책자 등을 비치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과의 정보교류와 군정의 소식을 접하도록 하여 또 다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출렁이는 작은 도서관은 철부선을 이용하는 시간동안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도서 교체로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누구나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